2010년 03월 30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자유를 향한 투쟁이다.

색감과 내용이 매우 인상적인 그림이다.
서늘한 의지와 포근함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세상에 던져진 삶들은 우선 두려움을 느낀다. 알 수 없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에 엮어갈 것인가...
어쩌면 재수없게도 인간의 존엄함이란 것이 깃털보다 가벼운 세상에 던져진 저 먼 나라의 아주 작은 생명에게도 희망은 있을까?
때로 존엄함이라는 인간의 본질적 가치가 재수와 운명에 따라 주어지기도 하고, 그 개념의 존재감조차 무색한 곳도 있다.
아니, 더 많다.
그런 끔찍한 세상에도 아름다움은 존재할런지...
내가 꿈꾸고 그리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다.
아름다움은 내가 태어나 살아가는 이유이다.
그런데, 아름다움은 자유를 전제로 하며, 자유는 시대의 아픔과 동고동락한다.
그래서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자유를 향한 투쟁이다. 자유가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기 때문이다.
자유는 고통과 아픔을 동반한다.
이 세상에는 자유와 아름다움을 여지없이 짓밟고 오히려 그 반대의 소멸하는 가치로 시대의 위상을 왜곡하고 있는 존재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꺽이지않으려 한다.
삶의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by | 2010/03/30 22:28 | 어렵게 꺼내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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